홈플러스 (영국 테스코 계열) 이승한 회장이 한 말이 이슈다.
http://www.wowtv.co.kr/newscenter/news/view.asp?bcode=T30001000&artid=A201202290056
이 회장은 “정부의 골목상권 보호 정책은 진정으로 국민과 구멍가게를 위한 것이 아니”라며 “이런 정책은 사회주의나 공산주의에도 없는 반서민 포퓰리즘 정책”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아니 뭐.. 가카라고 이러고 싶진 않았겠지만.. 여튼 그렇다네?
한편 이승환 회장은 영국 여왕으로부터 훈장을 받은 적이 있는 인물이다.
http://blog.joinsmsn.com/media/folderlistslide.asp?uid=b586&folder=2&list_id=9877902
내용은 한-영 경제 협력에 기여했다고… 2008년.08월.05일 기사.
2009년에는 종편으로 유명한 매경에서 이런 기사를 냈다.
http://www.mt.co.kr/view/mtview.php?type=1&no=2009111316002282909&outlink=1
영국에는 SSM 갈등이 없는데, 이유는 테스코가 매사에 배려하고 대화를 하기 때문이다. 라는 내용.
한마디로 테스코는 착하니까 맡겨두면 알아서 잘 돌아가는데 뭐 법으로 규제할 필요는 없겠네요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기사다. ㅋㅋㅋ
2010년에는 홈플러스가 SSM 규제법을 지연시키도록 로비했다는 기사가 있다.
http://blog.daum.net/ccdm1984/17045453
홍준표가 까기 시작했는데 박영선이 확산 시켰네? ㅋㅋ
이 로비는 홈플러스가 –> 영국에 로비를 걸어서 –> 한-EU FTA 협상시 SSM 규제법을 시비 걸도록 압박했다는 설까지 있다.
http://blog.naver.com/moonraker37?Redirect=Log&logNo=100114576141
역시 2010년 10월 기사.
같은 맥락에서 11월에는 그 문제의 김종훈 기사가 나온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sed_pg.aspx?CNTN_CD=S0000037475&CMPT_CD=A0251
김종훈은 SSM 규제법이 통과되면 한-EU FTA 협상이 결렬될 것이라 주장했다.
그러나 영국대사는 모르는 일이라고 했다.
기사의 흐름을 살펴보자. 나온 기사들이 모두 사실이라면 영국 측도 다 아는 내용이다.
김종훈이 입 다 맞춘줄 알고 주장하다가 병신같이 막판에 당한 것 같은 뉘앙스네.
이승한 회장이 공산주의에도 없는 거라고 했는데 프랑스 파리의 예를 보자.
역발상이다. 도심지 개발을 제한하고 길을 안 넓혀서 아예 차를 못 들어오게 하고 대형 점포를 못 세우게 한다.
http://blog.naver.com/imuocco?Redirect=Log&logNo=30097357469
프랑스가 공산주의는 아니죠.
그럼 뭐 영국의 예를 봅시다.
http://www.mynewsletter.co.kr/harmonykorea/img/201012/ssm-4.pdf
공격적 제한 조치라고는 할 수 없지만 PPS와 LDF 법의 이중 승인을 요구하고 있음.
현재 홈플러스는 지분을 전량 테스코가 소유하고 있댑니다.
삼성하고 관계없어영..~
http://cn.moneta.co.kr/Service/paxnet/ShellView.asp?ArticleID=2011030617442401445
이익이 발생하면 영국으로 갑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비정규직을 보호하는 법을 강화하고 SSM에 대해서 최저임금 상향 특례법을 만든다고 칩시다.
(그냥 상상도 ㅠ.ㅠ)
그럼 ISD에 의해서 테스코는 한국 정부를 너 고소. 스킬 발동이 가능합니다.
뭐 그러진 않을 것 같음.. 다른 방향으로 쓰리쿠션을 돌리겠지..
http://www.newspim.com/view.jsp?newsId=20120227000306
한-EU FTA에는 ISD가 없습니다만.. 이전에 20개 EU국가와 맺은 BIT에 포함되어 있다능..
오늘의 깊쑥한 써베이를 이상으로 마칩니다.